신기한 속내과 연합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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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기에 대해서 알아 보겠습니다
2009-05-18작성자 : 관리자 조회수 : 17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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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기는 대부분 바이러스가 원인이지만 바이러스의 침입을 받는다고 모두 감기에 걸리는 것은 아니며 발병과정에는 바이러스의 감염과 바이러스에 대한 환자의 방어력이나 급격한 체온 변동, 체력 소모 등이 관여합니다. 현재까지 알려진 감기 바이러스는 100여종으로 리노바이러스, 아데노바이러스, 파라인플루엔자 바이러스 등이 여기 속하며 이중 리노바이러스가 일으키는 코감기가 가장 흔합니다.
감기의 전염 경로는 대부분 호흡기를 통하며, 환자의 기도 분비물이 대기 중에 퍼져 있다가 감염되거나 손이나 입 등의 직접 접촉에 의해서도 전염되며, 환절기에 감기가 잘 걸리는 이유는 일교차가 10‘c 안팎으로 커지면서 우리몸이 적응을 잘하지 못해 면역력이 낮아져 감기 바이러스에 쉽게 감염이 됩니다.
일반적으로 감기약은 감기를 낫게하는 약으로 생각하는 경향이 있으나 감기 자체를 치료하는 약은 세상 어디에도 없습니다. 감기 바이러스들은 정기적으로 변형을 일으켜 수천 수만종의 변종을 만들기 때문에 감기를 잡는 항바이러스제는 개발하는데 어려움이 많습니다. 우리가 흔히 먹는 감기약은 치료제라기보다는 기침, 고열, 통증을 억제시켜 몸을 안정시키데 도움을 주어 감기 바이러스에 대항하는 저항력을 키워주는 약입니다. 몸이 안정되고 감기에 대한 면역능력이 생기면 몸은 스스로 바이러스를 극복할 수 있습니다. (감기약의 주요 성분은 콧물을 멈추게하는 항히스타민제, 열을 내리게하는 해열제, 통증을 덜어주는 진통제, 가래를 없애주는 진해거담제등 증상을 완하시키는 약제입니다).
감기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1) 스트레스를 줄이고 충분한 수면을 취합니다.
2) 외출 뒤 반드시 손을 씻고 양치질을 합니다.
3) 물을 많이 마시고, 비타민 (과일주스, 오렌지)과 단백질을 많이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4) 실내온도를 20도, 습도를 50-60%수준으로 맞춥니다.
5) 목욕할 때 미지근한 물을 사용합니다.
6) 새벽이나 저녁 외출을 삼가야 합니다.
7) 기온이 내려가는 밤에는 옷을 더 챙겨입도록 합니다.